[가을, 간다.]
여름날 볼 타고 흘렀던 땀방울,
봄날의 따뜻한 햇살,
겨울날에 저려왔던 손발끝,
그리고, 가을날.
노란 얼굴에 빨간 립스틱 곱게 바른 들녁위로,
파란 치마 휘날리며 구름 신발 신고 뛰다니던 시간들.
떨어지는 나뭇잎 비 맞고,
바닥의 낙엽 카페트 쯔려 밟으며,
가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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