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야님의 글과 사진을 잘보고있습니다.

그런데.. 사진을 찍고 글을 쓰는지..

아니면 글을 먼저 써놓고 찍는지 궁금하네요.

사진을 찍으면서 글도 함께 써내려가는건 가요.

 

 

 

 

 

 

 

늘 깊은 관심 보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

누구라도 그 촬영 순간에 깊은 인상을 느끼지 싶습니다

감동하지 않으면 셔터를 누르지 마라 그런 말이 있듯이 말이지요

 

언제나 그렇지는 못하지만

대개는 어떤 느낌을 받습니다

 

올리는 사진을 골라낼 때 할말이 많은 순서로

저에게 사진이 다가오는 듯 합니다

 

찍을 때의 느낌을 사진을 보는 순간 기억 해 내어 글을 주욱 써서 사진에 달때가 많습니다

어떤 때는 꼭 그사진이 마음에 들어 사진에다 저의 마음을 싣기도 합니다

그럴 때 마다 글의 느낌이 달라지는 듯 합니다

 

사진에 얽매어 더러는 그날 하고싶은 말을 글로 못다 쓰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억지로 글을 쓰지는 않으려 합니다

 

사진이 많은 말을 하는지라 말을 많이 아끼는 편입니다

글은 사진에 대한 설명이 아니고 다만 저도 사진의 관람자로서 혼자의 넋두리를 적는 것이라 여깁니다

사진 또한 그렇습니다

 

사진이건 글이건 그림이건 간에 작자가 어떤 의도가 어떤 멧세지를 담고 있는가도

중요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보는 이가 그 순간에 무엇을 느끼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보시는 님들에게 더러 저의 글과 사진이 함께 있어 서로를 방해 하지않을까

몹시 걱정 스럽습니다^^;;;;;

 

질문을 주셔서 장황하게 늘어 놓기는 하였는데

대답이 도움이 되셨는지 또한 두렵습니다

 

고맙습니다 산까치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산까치님 속 시원한 질문 하셨네요  ^^*

그리고 속 시원한 답 주신 어야님 감사드립니다.

저도 늘 어야님 작품을 보면서 느껴답니다. 산까치님 글처럼,.,,,

 

감동을 하지 않으면 셔터를 누르지마라!  절대 공감합니다.

 

저 또한 그렇게 하려고 하고 있고 노략을 많이 하지요

근데요 중요한것은....영감이지요

내눈에 보이는 것은 내면이 아니라 외면(아름다움)이 먼저 보여서리....  -.-

 

가끔은 내면을 보려고 눈을 부릎뜨고 피사체를 응시하지만  표현이 부족하답니다.

좋은 답글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