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핫셀클럽이 출범한 후 약 3년 6개월여.. 전례가 없는 사건에 대하여 회원여러분들께 고하고 다같이 축하하고자 합니다.
핫셀클럽의 갤러리 운영은 중형카메라로 촬영한 사진과 135포맷으로 촬영한 사진을 각각 올릴 수 있는 갤러리를 두고, 그 중 좋은 사진을 매주 선정하여 '위클리 베스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클리 베스트'에 등재되어 있는 사진작품 중 1개월을 대표할 수 있는, 핫셀블라드로 촬영된 한 작품에 한하여 '핫셀클럽 어워드'를 선정하고 작은 상품을 보내드리는 식으로 작품활동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최근 갤러리에 공개되는 작품의 질이 너무나 높아져 위클리 베스트 중에서도 어워드 작품을 선정하는데 점차 어려움을 느껴왔으며 어워드 선정에 있어 여러 작품을 모니터 상에 펼쳐두고 어떤 작품을 선정할 것인지 난상토론이 벌어지는 횟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매회의 어워드 선정 대상 작품들이 그래왔습니다만.. 특히 이번 38회 어워드 선정은 선정대상에 오른 모든 작품이 높은 수준과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어 어느 작품을 선정해야 할 것인지 운영진에서 도저히 결정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핫셀클럽에서는 최종적으로 선정대상에 오른 작품 전부를 '제 38회 핫셀클럽 어워드'로 선정하고 이것을 회원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어워드에 선정되신 모든 작가분들께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또한, 금년 말 혹은 2007년도에 있을 4차 디자인 개편에서는 복수의 어워드 선정과 해당 작품의 메인화면 전시에 대한 부분을 고려하여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층 높아져 가고 있는 갤러리의 수준에 운영자로써도, 한사람의 개인으로써도 무한한 자부심을 느끼며 좋은 작품을 아낌없이 공개하여 모든 사람과 감성을 공유하도록 해 주시는 작가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경의를 표합니다. 앞으로도 핫셀클럽이 '핫셀블라드 유저그룹'이며 동시에 수준높은 작품을 전시하는 온라인 갤러리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회원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밤낮으로 날씨가 선선해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곧 다가오는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한 사진생활 되시길...
2006. 8. 31.
핫셀클럽 운영진 배상
맘고생하신 운영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저 역시......기쁨니다.
점점 활발해지는 우리 클럽의 부분부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