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운영자입니다. 지난 8월 27일 오프모임에 참석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오프모임에서 거론된 사항들에 대하여 회원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합니다.
핫셀클럽은 2003년 3월 5일 출범한 이후 클럽의 운영에 소요되는 거의 모든 비용을 자체적으로 충당해 왔습니다. 이것은 핫셀클럽이 다른 스폰서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독자적이고 자유로운, 상업적이지 않은 운영을 하기 위함이었으며, 그 기본정신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약 3년여간 운영을 하며 개인의 부담으로 필요한 모든 경비를 충당한다는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 때문에 오래전부터 운영비의 충당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하여 운영진은 오랬동안 고민해왔으며, 여러가지 기획을 준비하였습니다. 이러한 기획중 핫셀클럽아카데미가 먼저 시작되어 현재 디지털 분과의 운영을 통해 서버운영비의 일부(44만원)를 충당하였습니다만, 수강신청인원 56명 중 실제로 수강료를 납입하시고 이용중인 회원이 22명에 불과하여 핫셀클럽 전체 운영비를 충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처럼 클럽의 재정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는 촬영회의 운영이나 기타 회원여러분께 이익을 돌려드리는 활동이 불가능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외에도 현재 준비되어 있는 운영비 충당 방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운영의 전면 유료화
2. 유료회원제 도입
3. 회원 기부금 모금
4. 공동제작/공동구매를 통한 수익확보
5. 기타 수익사업 전개
클럽운영의 전면 유료화에 대하여는 현재 운영진에서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으며, 회원여러분들의 동의또한 얻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때문에 일부 뜻있는 회원님의 가입을 유도하는 유료회원제나 기부금을 모금하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나, 현실적으로 희망적인 대안이 아니라는 쪽에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그리하여 현재 가장 현실적으로 클럽의 운영비를 충당하고 회원여러분들께서 도움을 주시는데 부담이 없는 방안으로 스티커를 포함한 각종 Goods의 공동제작/구매가 논의되고 있습니다.
핫셀클럽 공동제작 대상 물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카메라 가방에 붙일 수 있는 네임태그
2. 목걸이 형의 네임플레이트
3. 핫셀클럽 로고를 넣은 스티커 (컬러 스티커 / 메탈 스티커)
4. 핫셀클럽 뱃지
5. 소프트 릴리즈 버튼
6. 핫셀클럽 티셔츠 / 조끼
각 물품의 제작단가는 다른 동호회와 다를바 없으며, 여기에 실비의 운송비와 운영비를 덧붙인 정도로 가격을 책정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논의에 대하여 회원여러분의 참여가 어느정도 될 것인지, 어떠한 물품을 제작할지 여론을 수렴해야 초도제작물량의 산정 및 예산의 기획이 가능하기 때문에 회원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합니다. 기탄없는 의견과 제안 부탁드립니다.
핫셀클럽은 항상 쾌적한 환경, 회원여러분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